여주시, 지역 골프장과 상생 바우처 업무 협약
2024-08-22 09:26:45
이번 바우처 사업은 지난 1월 이충우 시장이 지역 상권과 골프장의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으로, 20개 골프장이 이에 적극 화답하며 바우처 발행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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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금 소진 시까지 각 골프장의 운영 정책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1인당 1만 원, 팀당 4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가 등에서 1일 최대 5만 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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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충우 시장은 “지난해 기준 연인원 200만 명 이상의 골프 이용객이 여주를 방문하고 있다. 이번 골프장 상생 바우처 사업은 골프장 이용객들의 원도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많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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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주시는 골프장과의 상생 바우처 사업이 지역 골프장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인 한글시장과 주변 상점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